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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수 논객 칼슨 “공화당에 투표하지 않겠다” 선언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23 08:13
2026년 6월 23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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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충성 않는 정당 지지 못한다”
“내가 빠지면 많은 사람들도 빠질 것”
ⓒ뉴시스
미국의 보수주의 논객 터커 칼슨이 최근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미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칼슨은 최근 팟캐스트 ‘검열될 수 없다(Can’t Be Censored)‘에 출연해 “여론조사 수치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나는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지지해서가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칼슨은 “미국에 충성하지 않는 정당을 지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칼슨은 “그런 사람들에게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 공화당에 투표했고 폭스 뉴스에서 일했다. 35년간 일관되게 공화당을 옹호해 왔지만, 공화당이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더 이상 옹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지지했던 칼슨은 미국이 이란을 침공하면서 트럼프와 결별했다.
폭스 뉴스 앵커였던 칼슨은 트럼프 정부가 이스라엘 때문에 전쟁을 시작했다면서 트럼프를 거듭 맹비난해 왔다.
칼슨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공화당에 투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칼슨은 “나는 빠진다…내가 빠진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빠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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