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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전력, 후쿠시마원전 2호기 압력용기 내부 9월 이전 첫 조사
뉴시스(신문)
입력
2026-01-30 10:10
2026년 1월 30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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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데브리 반출 방법 검토
일본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2호기 원자로 압력용기에 대한 내부 조사를 올해 9월 이전에 시작할 방침을 밝혔다.
30일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해당 조사를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상반기에 시작할 방침을 밝혔다. 2026회계연도 상반기는 9월까지로, 9월 이전 시작할 계획을 발표한 셈이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사고로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3호기에서 녹아내린 핵연료와 주위의 구조물이 혼합된 ‘핵연료 데브리’는 원자로 압력용기, 격납용기 밑부분에 약 880t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카메라와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는 선량계가 부착된 약 직경 5㎜ 정도의 파이버스코프(굴곡형 내시경) 등을 압력용기 내부에 연결된 배관을 통해 넣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연료 데브리를 꺼내기 위한 방법 등을 검토한다.
후쿠시마 제1 원전 압력용기 내부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2024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장치 개발 등으로 연기됐다.
한편 3호기에서는 지난해 12월 소형 드론을 사용한 격납용기 내부 조사를 계획했었으나, 장치 결함으로 연기됐다. 도쿄전력은 조사 시작 시기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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