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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십계명 새겨진 세계 최고 추정 석판 소더비 경매 73억 원 낙찰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2-19 17:37
2024년 12월 19일 17시 37분
입력
2024-12-19 17:36
2024년 12월 1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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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이스라엘 남부에서 철도 공사 중 주택 보도용 블록 중 발견
익명의 구매자, 이스라엘에 기부 예정
“문헌에도 없는 비문 내용, 위조자나 골동품상이 조작” 가짜 논란도
ⓒ뉴시스
모세의 십계명이 새겨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판이 소더비 경매에서 504만 달러(약 73억 원)에 낙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약 1500년 된 이 석판이 경매에서 10분 이상 입찰이 진행된 뒤 익명의 구매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구매자는 이 석판을 이스라엘의 한 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YT는 전문가들이 이 석판의 출처와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경매에서는 판매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석판은 로마-비잔틴 후기의 것으로 무게는 115파운드(약 52kg), 길이는 2피트(60.96cm)다.
지금은 팔레오-히브리어라고 불리는 초기 버전의 히브리어로 조각되었다고 경매 회사는 밝혔다.
1943년 이 석판을 처음 발견한 제이콥 카플란에 따르면 이 돌은 1913년 오늘날 이스라엘 남부 해안 근처에 철도가 건설 중일 때 발견됐다.
카플란은 이 석판이 주택의 바닥에 보도용으로 사용됐으며 비문이 위를 향하도록 땅에 파묻혀 있었다고 말했다.
1989년 사망한 카플란은 1947년 학술 저널 ‘블리틴 어브 주이시 팔레스타인 탐험 소사이어티(The Bulletin of the Jewish Palestine Exploration Society)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후 1995년 이스라엘 유물 상인에게 넘어갔다가 브루클린의 ’리빙 토라 박물관(Living Torah Museum)으로 옮겨졌다.
2016년 수집가인 미첼 S. 캐펠이 85만 달러에 구매했고 그가 이번에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내놨다.
드폴대 법대의 예술, 박물관 및 문화 유산법 센터장 패티 거스텐블리스 박사는 “석판의 진위에 대한 의심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메일에서 “비문은 고고학 발굴 문헌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 가능한 출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성경 관련 품목이 골동품 시장에서 종종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고 말했다.
구매자들은 물건이 신뢰할 수 없어도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이 돌이 로마-비잔틴 시대 후기가 아닌 발견 당시에 조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조지워싱턴대 고전, 근동 언어 및 문명학과의 크리스토퍼 롤스턴 학과장은 “고고학 발굴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누가 발견했는지, 1913년 발견됐을 때 실제로 집의 보도용 돌이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1913년의 기록이 전혀 없다”며 “약탈자와 위조자는 종종 그런 이야기를 조작하여 비문에 진짜 같은 분위기를 부여하기 때문에 위조자나 골동품 상인이 한 허튼소리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더비의 도서 및 사본에 대한 국제 선임 전문가 셀비 키퍼는 돌의 마모와 풍화로 나이를 결정하는 것을 열쇠로 언급했다.
그는 고대 히브리어 문자를 지적하며 “글자체가 열쇠다. 우리는 그것이 언제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석판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십계명에 대한 흥미로운 변형이 들어 있다.
“너는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훈계는 생략되었다. 대신 오늘날 서안 지구에 있는 사마리아인의 성지인 게리심 산에서 예배하라는 지시가 포함되어 있다.
롤스턴 학과장은 특히 게리심 산 계명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50년 동안 위조자들은 위조품을 만들 때 종종 놀라운 내용을 넣었다. 그들은 위조품에 대한 관심을 더 끌기 위해 이렇게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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