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日자민 아베파 의원 잇단 압수수색…기시다 “강한 위기감”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28 12:14
2023년 12월 28일 12시 14분
입력
2023-12-28 12:13
2023년 12월 28일 12시 1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8일까지 아베파 2원 2명 압색…정부 관계자 "충격 없다면 거짓말"
일본 도쿄지검이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 ‘세이와(?和)정책연구회’ 소속 국회의원 2명에 대해 잇따라 압수수색을 하면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에 대한 추가 타격 우려가 나온다.
28일 지지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자민당 아베파 소속 의원 2명의 관계처가 압수수색을 당한 데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정치 회복에 노력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압수수색 자체에 대해서는 “총리로서 수사 기관의 구체적인 활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도쿄지검 특수부는 정치자금 문제로 수사 중인 아베파 소속 오노 야스타다(大野泰正) 참의원(상원) 의원의 의원 회관 소재 사무소와 의원 숙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오노 의원은 작년까지 5년 간 5000만 엔의 비자금을 수령한 의혹을 받는다.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 문제를 수사하고 있는 도쿄지검이 비자금 의혹을 받는 아베파 의원이 압수수색을 받는 것은 오노 의원이 2명째다.
전날인 27일에는 이케다 요시타카(池田佳隆) 중의원(하원) 의원의 중의원 제2희원회관 내 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그는 4000만엔의 비자금을 수령한 의혹을 받는다.
아베파 의원까지 압수수색을 받자 당내에는 정권 운영이 한 층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당내에서는 “자민당에 대한 불신이 강해지는 게 걱정이다”, “강제 수사를 받는 의원이 또 나오면 내각, 당 지지율에 직결될 수 있다”는 등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민당 집행부는 내년 초 출범하기로 한 정치자금 문제 재발 방지책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조기 체제 정비를 서두를 방침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연일 의원 사무소에 대한 (압수) 수색이 들어가면서, 충격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고 NHK에 밝혔다. “어느 범위까지 수사가 진행될지 가늠할 수 없고, 연말연시가 (정치자금 문제) 사건 화제로 일색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내각의 최근 지지율은 10~20%대까지 곤두박질 친 상황이다. 자민당의 정치자금 문제로 아베파 소속 각료까지 갈아치웠지만, 수사가 확대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통일교 문건에 ‘전재수’ 최소 7회 등장…경찰, 천정궁 출입기록 대조
남성들이 꼽은 결혼 실패 원인 1위는?…“예쁜 외모만 보고 혹해서”
“스스로한 선택”…김현정 앵커, ‘뉴스쇼’ 하차 공식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