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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中,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역량 갖출 것”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23 10:57
2023년 3월 23일 10시 57분
입력
2023-03-23 10:56
2023년 3월 2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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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027년까지 중국의 대만 침공 역량 완비를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위 소위 청문회에서 오는 2027년까지 중국의 대만 침공 역량 완비를 예고한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평가에 관한 의견을 묻는 말에 “그 평가에 동의한다”라고 답했다.
앞서 번스 국장은 지난 2월 워싱턴DC 조지타운대 토론에서 미국 정보 당국을 인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해방군(PLA)에 오는 2027년까지 대만을 성공적으로 침공하도록 대비를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7년 무렵에 중국이 실제 침공을 실행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시 주석이 대만 침공과 관련해 진지한 야망을 품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당시 번스 국장은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했었다.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설 내지 침공 역량 완비설은 그간 미국 행정부가 일관되게 제기한 전망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효과적인 대만 지지 방법으로 대만 상대 무기 판매를 거론했다.
특히 현재 남아있는 대만 상대 190억 달러(약 24조원) 규모 무기 미인도를 거론했다. 지난 2015년 12월 주문 분인 재블린, 스팅어 미사일 등이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에게는 밀린 과업이 있다”라며 해당 무기 인도 완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아울러 이날 2024회계연도 국무부 예산에 규정된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예산 32억 달러를 거론, “중국을 능가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적 투자”라며 “그 어떤 대안보다도 매력적인 투자”라고 칭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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