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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이층 버스가 도로 분리대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져…76명 ‘고립’
뉴스1
입력
2023-03-20 16:17
2023년 3월 20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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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43분쯤 홍콩칭청 도로에서 발생한 이층 버스 충돌 사고 장면 갈무리. (출처 : 트위터 @Transit_Jam)
홍콩에서 이층 버스가 도로 분리대와 충돌해 옆으로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76명이 버스 안에서 한 시간가량 고립됐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43분쯤 정크베이(청관오)에서 췬완으로 향하는 칭청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층 버스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우측으로 기울었다. 출입구가 막히며 승객들은 그대로 갇혔다.
승객 중 22명은 10시15분쯤 밖으로 탈출했으며, 1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었다고 발표했으나 대변인에 따르면 부상 없이 의식도 잃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교통 당국에 따르면 쿠이충으로 향하는 칭청 도로 차선은 전면 통제됐다. 오후12시30분 기준으로 칭청 도로 인근 4㎞ 구간에서는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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