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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부정” 보우소나루 지지자들 브라질 대통령 집무실·의회 등 점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09 08:36
2023년 1월 9일 08시 36분
입력
2023-01-09 08:35
2023년 1월 9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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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브라질 의회, 대법원, 대통령 집무실을 점거해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천 명의 시위대는 이날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브라질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을 습격했다. 시위대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점거하고 건물 위에 올라가거나 유리창을 깨는 모습도 보였다.
현지 경찰은 최루탄 등을 이용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1일 취임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상파울루에 체류중이며 의회도 개원하지 않은 상태다. 룰라 대통령은 수도의 피해상황을 살펴볼 것이라며 연방정부가 질서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도록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미 플로리다에 체류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선에서 패배한 뒤 그의 지지자들이 전국의 군부대 외부에 진을 치고 군대가 정부를 장악해 룰라 당선자의 취임을 막으라고 요구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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