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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공중으로 날아갔다”…獨베를린 차량 돌진, 최소 13명 사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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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07:46
2022년 6월 10일 07시 46분
입력
2022-06-10 07:45
2022년 6월 10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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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수도 베를린 서부 중심가에서 차 한 대가 군중 속으로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CNN에 따르면 베를린 서부 대표 명소인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 쿠르퓌르스텐담 쇼핑 거리에서 이날 오전 10시30분경 한 남성이 승용차를 타고 사람들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당국은 이 남성을 현장에서 즉각 체포해 구금했으며 이번 사고의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 남성은 29세 독일계 아르메니아 국적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최소 12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의 현장 목격자 전언에 따르면 부상자 중에는 15~16세 학생들을 포함해 교사 2명이 포함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프랭크 비첸은 AFP에 “큰 충돌음이 들렸고 그 후 사람이 공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며 “차량은 고속으로 인도로 돌진했으며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 영국계 미국인 배우 존 바로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게에 있을 때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우리는 밖으로 나왔고 대학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역대 독일 테러 가운데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2016년 베를린 트럭 테러’ 지점 바로 맞은 편에서 일어났다고 AFP는 보도했다.
이는 이슬람교와 관련된 튀니지 출신 이민자 아나스 암리가 2016년 12월19일 오후 8시경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 베를린 서부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의 시민들을 향해 돌진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입은 사건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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