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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추가 자금 확보해서 주식담보대출 안받아”…트위터 주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26 12:48
2022년 5월 26일 12시 48분
입력
2022-05-26 12:47
2022년 5월 26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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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할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세간의 이목을 끄는 거래 성사에 더 가까워졌다고 2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새로운 자금조달 계획서에서 트위터 인수 자금 중 자기 마련 금액을 기존 273억달러(약 34조5781억원)에서 335억달러(약 42조4311억원)로 늘렸다며 부채 규모를 줄인다고 밝혔다.
당초 머스크는 인수 자금 중 62억5000만달러를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로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더 이상은 이에 의존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또 “잭 도시 전 트위터 CEO를 포함한 주주들과도 이번 거래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 자금 조달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머스크가 지난주 돌연 트위터 전체 사용자 중 스팸 ‘봇(BOT)’이 5% 이하로 증명될 때까지 트위터 인수를 보류하겠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고 해석되며 트위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전히 자금 조달 계획 중 140억달러를 어떻게 마련할 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머스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오라클 창업자 등 큰손들로부터 70억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고, 추가 자금 조달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테슬라 주식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계획이 그대로 유지되는지에 대한 논평 요청에 머스크는 반응하지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트위터 연례 주주총회에서 머스크 측근인 에곤 더반 트위터 이사가 새 임기를 위한 과반수 지지를 얻지 못했다. 트위터 대변인은 더반이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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