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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동차 공장들 19일 부분 재가동…첫 차량 출하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20 09:55
2022년 4월 20일 09시 55분
입력
2022-04-20 09:54
2022년 4월 2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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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봉쇄 23일 만인 19일 일부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재가동됐다.
상하이 현지 언론 펑파이신문 등은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 중인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린강공장에서 첫 자동차가 출하됐다고 전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공장 가동에 들어가기 전 공장 상황을 확인하고 당국이 요구하는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가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공장 운영을 재개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 8000명은 아침 일찍 푸둥신구 린강지구에 있는 공장으로 출근했다.
다만 현지 공급망과 물류가 마비된 상태여서 부품 조달과 완성차 외부 배달 등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테슬라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재고는 약 1주일 분량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시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조업 재개 조건으로 ‘폐쇄식 관리’를 내세웠다. 즉 부분적으로 공장 가동을 허용하되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처럼 직원들이 공장에서 숙식하는 등 폐쇄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장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상하이 주변 지역은 완성차 업체와 주요 부품 업체들이 집중돼 있어 공장 중단이 이어질 경우 공급망 훼손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당국이 재개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들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봉쇄 이전 생산능력에 도달하려면 5월 중순까지 최소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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