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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 첫 외무장관 휴전 협상, 진전 없이 종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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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0 19:56
2022년 3월 10일 19시 56분
입력
2022-03-10 19:55
2022년 3월 10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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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터키 남부 안탈리아에서 오전 11시20분경 우크라이나·터키·러시아 외무장관이 만나 종전 협상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다. (올레그 니코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 트위터 갈무리) 2022.03.10 © 뉴스1
10일(현지시간) 오전 터키 남부서 열린 우크라이나·러시아 외무부 장관 첫 휴전 협상이 진전 없이 종료됐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마치고 별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휴전에 대해 논의했지만 진전이 없었다”며 “어려운 회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쿨레바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항복하지 않았으며 항복하지 않으며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 주재하에 터키 남서부 지중해 연안 안탈리아주에서 열린 이번 양국 외교장관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20분(한국시간 오후 6시20분)부터 시작해 90여분간 진행됐다. 이번 회담은 전쟁 발발 2주만에 열린 양국 첫 고위급 회담이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작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상회담을 거부하지 않지만 정상 간 만남은 (휴전 협상 조건 관련) 세부 사항을 포함해 실질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은 지난달 24일 전쟁 발발 직후 나흘만인 28일 벨라루스 국경에서 첫 종전 협상을 벌인 데 이어 이달 3일과 7일 세 차례 만났지만 ‘인도주의 통로’를 마련하는 것 외에 어떠한 진전도 이루지 못하고 끝이 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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