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인도서 국회의원에 성폭행 당한 여성, 남친과 분신 사망
뉴스1
업데이트
2021-08-26 09:03
2021년 8월 26일 09시 03분
입력
2021-08-26 09:02
2021년 8월 26일 09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해당기사 - BBC 갈무리
인도에서 국회의원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분신해 2명 모두 숨졌다고 영국의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24세의 여성인 A씨는 지난 16일 국회의원에 당한 성폭행에 항의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함께 몸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 이들은 이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둘 다 사망했다.
이들이 분신까지 한 것은 사법당국의 편파적인 처리를 항의하기 위해서다.
A씨는 지난 2019년 국회의원인 B씨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그는 경찰에 고소했고, B씨는 징역 2년의 형을 받고 현재 복역중이다.
그러나 B씨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A씨를 무고 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경찰과 검찰은 물론 사법부까지 짜고 자신을 무고범으로 모는 등 B씨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을 끝임 없이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하며 분신했다.
인도는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로 ‘강간 천국’이라고 불린다. 2018년 인도 경찰은 모두 3만3977건의 강간 사건을 처리했다. 이는 강간사건이 15분 당 1건 발생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신고 되지 않는 성폭행이 많기 때문에 실제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참진드기 조심하세요”…제주서 올해 첫 SFTS환자 발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김남국 “난 탈당 강요 당했다, 이재명 흔들려는 세력에…복당에 문제없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식당에 필로폰 든 가방 놓고 간 50대…제발로 파출소 찾았다 붙잡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