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두 거물’ 머스크와 도시, 7월에 토론배틀 벌인다

뉴스1 입력 2021-06-26 09:07수정 2021-06-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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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잭 도시의 트윗 -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 옹호론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트코인 전도사’ 잭 도시 트위터 CEO가 다음 달 비트코인과 관련한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머스크와 도시가 오는 7월 21일 개최되는 비트코인 콘퍼런스 ‘더 B 워드’(The B word)에서 비트코인을 주제로 토론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은 도시가 자신의 트위터에 ‘더 B 워드’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자 머스크는 ‘더 B 워드’라는 행사명이 바이큐리오스(Bicurious, 양성애에 대한 호기심)를 의미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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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머스크를 향해 “기괴하다”(Bizarre)고 맞받아쳤고 “B는 바이큐리오스가 아니라 비트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에서 토론하자. 당신은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머스크는 “그래. 하자”라고 답했고, 도시는 “알겠어. 준비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계의 두 거물의 토론배틀이 성사됐다고 CNBC는 전했다.

도시는 꾸준하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지해왔지만 머스크는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2월 초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했다며 테슬라 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혀 비트코인 랠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얼마후 돌연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한다며 테슬라 차 결제를 취소해 비트코인의 급락을 불러오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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