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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국무부 “성 김 19~23일 방한…대북정책 재검토 결과 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18 12:40
2021년 6월 18일 12시 40분
입력
2021-06-18 12:40
2021년 6월 18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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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위해 한미일 삼자 협력 중요"
미 국무부가 성 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김 대표가 6월19~23일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외교부도 김 대표 방한을 발표한 바 있다.
자료에 따르면 방한 기간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삼자 회의를 한다.
김 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 및 민간 영역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초 진행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박 정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부대표와 동행할 예정이며, 미 국가안보위원회(NSC) 당국자도 이번 방한 일정에 함께한다.
국무부는 “김 대표의 방한은 한반도 비핵화 완수를 향한 작업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삼자 협력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공동의 안보 및 번영과 공통의 가치 유지, 규칙에 기반한 질서 강화 부분에서도 역시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는 게 국무부 설명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래 전임 대통령 시절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됐던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말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한 정책 재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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