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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직원들 ‘내로남불’ 노마스크 회식하더니…6명 확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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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5:27
2021년 4월 8일 15시 27분
입력
2021-04-08 15:25
2021년 4월 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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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심야 송별회 참석 직원 3명 확진
같은 후생성 직원 3명도 감염, 총 6명 확진
일본 정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시국 속 심야 회식을 했다가 결국 일부가 확진을 받았다.
8일 요미우리 신문, NHK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책을 담당하는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4일 송별회에 참석했던 노인보건과 직원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송별회에는 불참했으나 이들과 같은 노인보건과 직원 2명, 또 다른 후생노동성 직원 1명 등 총 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송별회가 감염과 관련이 있는지를 포함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6명 외에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도 있다.
다만 NHK는 송별회 후 감염 확인까지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송별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후생노동성 직원 23명이 도쿄(東京)도 긴자(銀座)의 술집에서 심야인 오후 11시 50분까지 송별회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었다. 당시 직원들이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음주를 동반한 친목회’, ‘많은 사람, 장시간 회식’은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자제해 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어 논란은 커졌다.
특히 이날은 도쿄 등 수도권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된지 3일째 되던 날이다. 도쿄도는 긴급사태 해제 후에도 도내 모든 음식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단축하도록 요청하고 있었던 점도 비판을 불렀다.
파문이 커지자 부처 장관인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은 물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고개 숙여 사과했다.
심야 회식 사건으로 노인보건과 과장은 사실상 경질됐으며 다무라 후생노동상은 2개월분 급여를 자진 반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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