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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증오범죄 대처 나선 뉴욕시…아시아계 잠복경찰 배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3-26 07:40
2021년 3월 26일 07시 40분
입력
2021-03-26 07:38
2021년 3월 26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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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범죄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뉴욕시가 아시아계로만 구성된 사복 경찰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못 시어 뉴욕경찰(NYPD) 국장은 “피부색이나 종교, 성적 취향, 또는 다른 어떤 것 때문에 표적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비밀경찰관들은 이번 주말부터 뉴욕시내 지하철역이나 슈퍼마켓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지역사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어 국장은 “당신이 언어나 위협적인 행동으로 노리는 사람이 사복을 입은 뉴욕 경찰일 수도 있으니 한번 더 생각하라”고 경고했다.
뉴욕에서는 올해 들어 26건의 반아시아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이중 12건이 신체적 공격이었으며 7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증오범죄는 신고되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며 119에 전화해 단 한 단어만 말해도 통역사와 연결해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증오·극단주의연구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2020년 한 해 동안 16개 주요 도시에선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전년대비 149% 증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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