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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양대 항공사 사상 최대 적자…JAL 2.5억원, ANA 5.5억원 손실 전망
뉴시스
입력
2020-10-27 17:53
2020년 10월 27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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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여객수 감소가 원인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은 2020회계연도에 약 2300억엔(약 2조 47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2019회계연도에는 534억엔 흑자였다.
일본 언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을 중심으로 여객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 국내선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2020회계연도의 최종 적자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JAL은 이번 분기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최종 적자는 2012년 재상장 이후 처음이다.
일본 양대 항공사 중 하나인 전일본공수(ANA)의 지주회사인 ANA 홀딩스도 이날 2020회계연도에 사상 최대인 5100억엔(약 5조4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도에는 276억엔 흑자였다.
ANA홀딩스는 경영 재건을 위해 직원의 연봉을 감봉하고 하반기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등 인건비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봄에 400명 이상의 직원을 타사에 파견하고, 보유 항공기 중 대형기를 중심으로 약 30대를 매각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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