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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 허리케인 로라, 美남부 접근…‘생존불가’ 초대형 폭풍해일 강타 경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7 08:52
2020년 8월 27일 08시 52분
입력
2020-08-27 08:19
2020년 8월 27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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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지역에 상륙 임박
멕시코만 인접지역 주민 약 50만명 대피
단시간 내에 4등급으로 몸집을 불린 허리케인 로라가 26일(현지시간)멕시코만에서 미 남부 지역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정부와 주민들이 초비상이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주 등 멕시코만에 접해있는 지역에선 이미 약 50만명이 대피한 상태이다.
CNN,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허리케인 로라의 영향으로 멕시코만 북서부 해안지역에서 26일 저녁과 한밤 중에 폭풍해일과 파도 때문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CNN은 “초대형의 파괴적인 파도로 생존하기 힘든(unsurvivable)폭풍해일이 덮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AP통신은 엄청난 폭풍해일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해안지역이 완전히 물에 잠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허리케인 전문가 스테이시 스튜어트는 AP통신에 “일부 지역에서는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 믿겨지지 않는 상황을 목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로라는 시속 240km 강풍을 동반한 채 26일 저녁 또는 27일 새벽에 텍사스주 포트 아서~루이지애나주 레이크 찰스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리케인 로라는 지난 15시간 이내에 1등급에서 4등급으로 순식간에 세력이 강화한 이후에도 멕시코 만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에너지를 계속 끌어모으고 있는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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