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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 서부서 규모 6.6 강진…“피해 발생 우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23 13:17
2020년 7월 23일 13시 17분
입력
2020-07-23 12:32
2020년 7월 23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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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23일 새벽 규모 6.6 강진이 발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지진국을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전 4시7분(한국시간 5시7분)께 티베트 서부 나취(那曲)시 니마(尼瑪)현 현청에서 162km, 구도 라싸에선 568km 떨어진 지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지진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19도, 동경 86.81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지표면과 가깝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본진 후 규모 4.5와 4.1 여진이 잇따랐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가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인구가 비교적 적은 곳이기는 하지만 진원이 아주 얕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자 지진국 지휘센터와 티베트 지진국, 중국지진대망 센터는 화상회의를 갖고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대응 조치에 나섰다.
티베트 지진국은 부국장이 이끄는 대책팀을 현장으로 보내 구난작업을 지휘하도록 조처했다.
중국 서북부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는 지각판이 서로 맞물리는 지역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앞서 작년 4월 티베트 자치구 남부 린즈(林芝)시 모퉈(墨脫)현에서 규모 6.3 지진이 있었다. 당시 강력한 흔들림이 모퉈현 현청, 미린(米林)진, 난이뤄바민쭈(南伊洛巴民族)향에서 느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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