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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에서 만난 여성 108명 성폭행한 전직 경찰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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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6:32
2020년 3월 5일 16시 32분
입력
2020-03-05 16:31
2020년 3월 5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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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전직 경찰관이 강간 66건을 포함해 108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당했다.
5일 호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전직 경찰관 A씨(50)는 자신이 경찰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부터 2017년에 걸쳐 데이팅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과정에서 최소 8명의 피해자에게 약물을 사용했고, 성관계 장면을 녹화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이 같은 행각은 지난 2018년 5월 경찰 내사과에 꼬리가 잡힐 때까지 계속됐다. 그는 혐의가 드러난 직후 사임했다.
이날 호주 퍼스 치안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A씨는 기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피고인이 전직 경찰관임을 감안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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