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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기업실적 부진 우려에 1.97% 속락…4개월래 낙폭 최대
뉴시스
입력
2019-07-18 15:52
2019년 7월 18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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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증시는 18일 주요기업의 실적 부진에 대한 경계감으로 해외에서 주가지수 선물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속락해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22.94 포인트, 1.97% 크게 밀려난 2만1046.24로 폐장했다.
1개월 만에 2만1000대로 떨어졌으며 낙폭이 3월25일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시세 변동률이 급상승하자 기관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목적의 헤지 매도가 유입해 하락폭을 확대했다.
전날 미국 증시 약세와 엔고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한국이 3년 만에 금리를 인하한 것도 다소 영향을 미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4거래일째 밀려 전일보다 286.68 포인트, 2.06% 떨어진 1만3658.39로 장을 닫았다.
TOPIX 역시 나흘 연속 내려 전일에 비해 33.14 포인트, 2.11% 저하한 1534.27로 거래를 끝냈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2075개는 하락했다. 작년 12월25일 이래 가장 많았다. 상승한 종목은 55개, 보합이 20개였다.
소프트뱅크(SBG)와 다이킨, 파나크, 파스토리가 떨어졌다. 교세라와 리크루트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스크린 등 3개 종목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1777억엔(약 23조8386억원)으로 12거래일 만에 2조엔대를 회복했다. 거래량도 12억8872만주로 활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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