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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억짜리 황금욕조에서 온천욕 호사, 비용? …“시간당 5만 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29 14:13
2019년 4월 29일 14시 13분
입력
2019-04-29 13:46
2019년 4월 29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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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홈페이지 캡처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욕조로 기네스북에 오른 83억 원짜리 황금욕조를 단돈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있는 네덜란드풍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에는 18캐럿 금으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욕조’가 있다.
총 8억 엔(약 83억 원)을 들여 만든 이 황금 욕조는 무게가 154.2kg에 달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원형의 욕조는 지름 130cm, 깊이 55cm로 성인 2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제작 기간은 8개월이 걸렸다.
최근 자연 온천 단지를 조성한 하우스텐보스는 이 욕조에서 목욕하면 행운이 온다고 홍보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한국과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해당 욕조는 하루 최대 10시간 동안 대여되며 시간당 요금은 5400엔(약 5만6000원)이다.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14만8000 건 이상 빌려줘야 한다.
하우스텐보스 측은 “이 황금 욕조는 세계 다른 모든 욕조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면서 “고객들이 이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고 행운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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