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세계서 가장 흥미진진한 도시’ 1위 선정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4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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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잡지 타임아웃 집계

미국 뉴욕시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시는 글로벌 여행잡지인 타임아웃이 매년 집계하는 도시 선호도 지수인 ‘타임아웃지수’ 1위를 차지했다. 또 뉴욕시는 올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원하는 도시로도 꼽혔다.

타임아웃지수는 올해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3만4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합쳐져 집계됐다. 설문은 지난 2월에 실시되었으며 항목은 음식, 음료, 문화, 사교성, 행복, 방문객에 대한 매력 등으로 다양했다.

다양성과 문화, 세계적인 레스토랑과 예술의 향취를 지닌 뉴욕시는 조사 대상자 중 91%가 잠을 자지 않고도 즐기고 싶은 볼거리나 할 일이 항상 있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행복, 창의력, 음식, 라이브 음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호주 멜버른이었다. 3위는 미국 시카고가 차지했다.

독일 베를린은 7위를 차지했지만 채식주의자들의 도시 사랑이 각별했고 9위인 프랑스 파리는 거주자들의 침실 생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가 10위, 인도 뭄바이가 22위, 싱가포르가 2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 한국의 도시는 포함되지 않았다. 47위와 48위의 하위권은 중국 베이징과 터키 이스탄불이 각각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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