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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대’ 돌 유적, 알고보니 1990년대 만들어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2 14:59
2019년 1월 22일 14시 59분
입력
2019-01-22 14:57
2019년 1월 22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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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스코틀랜드의 한 고대 돌 유적이 1990년대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고학자들이 진행하던 연구를 취소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PA통신, CNN 등에 따르면 지난해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의 한 농지에서 스톤헨지와 같은 돌 유적(환상열석·stone circle)이 발견되면서 고고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애버딘셔 의회는 당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돌 유적은 스코틀랜드 북동쪽에서만 발견되며, 3500~4000년 전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여러 작은 돌들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이 돌 유적은 특이하다는 평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돌 유적이 발견된 농장 부지의 전 소유주가 최근 의회에 직접 자신이 1990년대 만든 것이라고 알리면서 상황은 반전했다. 이에 해당 유적과 관련된 고고학자들의 연구는 바로 종료됐다.
의회 관계자는 “고대의 것으로 알고 있던 돌 유적이 최근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은 물론 실망스럽지만 흥미로운 요소는 분명 있다”며 “이같은 모방 돌 유적이 만들어졌다는 건 지역사회가 고대 유적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 돌들을 계속 즐겨주길 바란다”며 “이 돌들은 오래 되지 않았지만 환상적인 위치에 있으며 여전히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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