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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탑재 가능 최신 스텔스 전략폭격기 훙-20 곧 첫 시험비행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5 16:47
2018년 10월 15일 16시 47분
입력
2018-10-15 16:46
2018년 10월 15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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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에서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상실하게 만들 수 있는 중국의 핵탄두 탑재 가능한 스텔스 전략폭격기 훙(轟·H)-20이 조만간 첫 시험비행에 나선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매체와 군사 소식통 등을 인용, 통상마찰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는 중국이 훙-20 초도비행을 통해 그 위용을 과시함으로써 미국을 견제하고 맞설 의지를 분명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훙-20은 꼬리날개가 없는 전익기 형태로 외관이 미국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와 유사하다. 관영 CCTV는 지난 8일 ‘신형 장거리 전략폭격기 훙-20’ 연구 개발에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10일자 관영신문 환구시보(環球時報) 영어판도 군사전문가 말을 빌려 전자기기 등의 성능시험을 끝낸 훙-20이 곧 최초의 테스트 비행을 실시한다고 관측했다.
지난 8월 미국 국방부가 공표한 중국 군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훙-20은 항속거리가 8500km 이상으로 추정됐다. 환구시보는 5월 훙-20 항속거리가 1만2000km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런 정도면 중국에서 미국 본토까지 단번에 날아가 핵공격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 군사전문가의 지적이다.
중국군은 현재 옛 소련의 폭격기를 원형으로 해서 개발한 전략폭격기 훙(H)-6K를 실전 배치하고 있다.
훙-6K는 서태평양을 비행해 미국 공군기지가 있는 괌 섬 등에 대한 공격을 상정하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장차 서태평양 제공권 장악을 목표로 삼아 훙-20 실전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훙-20의 실전 배치 시기는 시험비행과 원형기 제작 등을 거쳐 앞으로 수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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