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훌륭한 신사 文대통령 만난다…모든 것을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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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7일 08시 33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당시. 워싱턴=청와대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당시. 워싱턴=청와대공동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방한을 앞두고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중 (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이라고 말했다.

일본 순방 중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이같이 글을 올리며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할 것 (We will figure it all out!)”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전 일본을 떠나 오후 12시쯤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다음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8일 국회에서 연설한 후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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