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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대 女 편의점서 휘두른 도끼에 2명 중상…충격 영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1 13:25
2017년 1월 11일 13시 25분
입력
2017-01-11 11:47
2017년 1월 11일 11시 4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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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편의점에서 사람들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11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미디어에 “핫팬츠를 입은 오스트리아 여성이 편의점에서 도끼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50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보면 도끼를 들고 편의점으로 들어온 이 여성은 손님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을 향해 차례로 도끼를 휘두른다.
도끼를 맞고 쓰러진 남성과 여성은 폭행을 가한 여성이 편의점을 빠져나간 뒤 일어난다.
해당 영상을 올린 뉴욕포스트는 자막을 통해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24세의 이비에 아마티(Evie Amati)”라고 소개한다.
이어 “희생자들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지역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아마티는 고의로 상해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여성이 왜 도끼를 휘둘렀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
해당 영상은 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2300회 넘게 공유되는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을 본 보 디아즈(Bo Diaz)라는 누리꾼은 게시물 댓글에 “약물과 알코올의 효과로 보인다”고 추측했고, 젠 마르텔(Jen Martel)은 “그녀는 살해를 시도한 것”이라고 맹비난 했다.
해당 영상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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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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