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보다 희귀” 바곳고트 새끼 탄생, 어떤 동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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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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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랜드 팜 파크 농장 공식 페이스북
사진=랜드 팜 파크 농장 공식 페이스북
판다보다 더 희귀하다는 ‘바곳고트(Bagot goat)’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영국 매체 미러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머리와 목 부분에 검은색, 나머지 부분에 흰색 털을 가진 것이 특징인 희귀 염소 바곳고트 두 마리가 지난 8일 영국 링컨셔 주(州) ‘랜드 팜 파크’ 농장에서 태어났다.

바곳고트는 지난 1389년 영국 스태퍼드셔 주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이 종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영국의 희귀품종 보존을 위한 자선단체 ‘RBST(Rare Breeds Survival Trust)’는 암컷 수가 100~200마리밖에 되지 않는 바곳고트를 올해 ‘멸종 위기종(Endangered·EN)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는 상태다.

이 단체는 대표적 희귀동물인 판다의 전 세계 개체수가 1800~3000마리 정도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바곳고트는 아주 보기 힘든 동물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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