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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앙심…“복수 포르노, 런던서만 월 평균 32건 접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4 17:32
2016년 4월 4일 17시 32분
입력
2016-04-04 17:28
2016년 4월 4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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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리벤지 포르노’로 접수된 피해신고가 월평균 3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o)’는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해 보복하는 것을 말한다.
영국 현지매체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영국 런던 경찰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리벤지 포르노’ 로 접수된 피해신고가 총 319건, 월평균 32건이라고 밝혔다.
피해 신고는 4월에 3건, 5월에 6건으로 비교적 미미하게 접수됐다. 하지만 그 이후인 7월·11월에는 47건, 지난 1월에는 45건 등 전체적으로 급증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월평균 40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 영국에선 최대 징역 2년에 처해질 수 있고, 관련 법률 또한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일본은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게 규정하고 있다.
지난 3월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경찰에 신고된 ‘리벤지 포르노’ 신고가 1143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일본 경찰청은 피해자의 90%는 여성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피해자가 434명(38.0%)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는 교제상대(전 교제상대도 포함)가 725건으로 63.4%를 차지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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