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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 붕괴, 최소 90명 사망…열악한 채광환경 안전사고 빈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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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18:04
2015년 11월 22일 18시 04분
입력
2015-11-22 18:02
2015년 11월 22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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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 붕괴, 최소 90명 사망…열악한 채광환경 안전사고 빈번
미얀마 북부의 폐광석 더미가 붕괴해 최소 90명이 숨졌다.
21일(현지시간)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한 옥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다.
흐파칸트 시정부 관계자인 닐라 민트는 22일 “어제 79명의 시신을 수습했고 오늘 11명을 추가로 수습해 모두 90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생존자가 1명 구조됐지만 얼마 되지 않아 숨졌기 때문에 발견된 실종자 전원이 숨진 셈”이라며 “남아있는 실종자 중 생존자가 몇 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실종자가 100명 이상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붕괴사고가 일어난 곳은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가량 떨어진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부근이다. 전날 오전 약 300m 높이로 쌓여 있던 폐광석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적십자와 군, 경찰, 지역사회 등에선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구조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얀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옥을 생산한다. 특히 흐파칸트는 미얀마 옥 채광의 중심지다. 그러나 열악한 채광 환경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 붕괴. 사진=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 붕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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