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고생물학자 “완전히 펼치면 약 1.6m 새우”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3월 13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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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년 전 바다의 생명체 복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1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등 해외과학매체들은 ‘새롭게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Newly discovered sea creature was once the largest animal on Earth)’기사를 통해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을 전했다.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의 주인공은 새우의 일종인 아에기로카시스. 아에기로카시스는 길이 2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모로코 언덕에서 4억8000년 전 것으로 판단되는 바위에서 과학자들은 수십여 개의 화석 파편을 분석했다.

아에기로카시스는 아노말로카리스과(Anomalocaridid)에 속하는 종으로 라틴어로 ‘이상한 새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터 반 로이 예일대 고생물학자는 “완전하게 펼치면 길이가 약 1.6m까지 이른다”며 “불완전한 부분을 채운다면 그 길이는 2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복원된 생명체를 꼭 보고 싶네요”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2m 길이의 새우라 굉장히 징그러울듯”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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