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옥철, 빠질 수 없는 한국… 염창~당산역 구간 혼잡도 237%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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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4일 13시 40분


‘세계의 지옥철’

세계의 지옥철 모습이 전해져 화제로 떠올랐다.

세계의 지옥철은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과 인도의 지하철, 일본 도쿄의 지하철이 대표적인 예이다.

서울 지하철 또한 세계의 지옥철에서 빠질 수 없다. 특히 서울 9호선은 시민들 사이에 지옥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까지의 구간 혼잡도는 237%로 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선정됐다.

2위는 당산부터 여의도까지, 3위는 노량진부터 동작까지, 4위는 여의도부터 노량진까지로 상위 5개 구간 중 상위 4위에 모두 9호선 급행열차의 출근길이 포함됐다.

5위는 2호선 사당~방배 구간으로 무려 202%의 혼잡도를 기록했다.

‘세계의 지옥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의 지옥철, 사진만 봐도 정말 끔찍하다”, “세계의 지옥철, 매일매일 반복되는게 너무 지겹다”, “세계의 지옥철, 진짜 저 구간 너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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