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셀카봉… 나무 막대에 카메라 매달고 촬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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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9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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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셀카봉’

1920년대 셀카봉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약 90년 전 셀카봉으로 촬영된 사진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26년 잉글랜드 중부에 위치한 워릭셔의 한 가정집 앞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 주인공은 아놀드 호그와 부인 헬렌으로 이들은 결혼 1년 후 기다란 나무 막대 끝에 카메라를 매달고 셀카를 촬영했다.

특히 사진 속에는 ‘Self Taken, Oct 1926’(1926년 10월 스스로 찍었다)라는 글도 적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이들 부부의 손자인 클레버는 “가족 앨범 속에 화제의 이 사진이 담겨있었다”며 “할아버지가 남긴 대부분의 사진이 고루했지만 이 사진만큼은 우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1920년대 셀카봉’ 사진에 누리꾼들은 “1920년대 셀카봉, 천재다”, “1920년대 셀카봉, 셀카봉 역사가 깊네”, “1920년대 셀카봉, 역사적인 발견”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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