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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주로 간 호박… 헬륨 풍선 달고 지상 30km까지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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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4:30
2013년 10월 29일 14시 30분
입력
2013-10-29 14:30
2013년 10월 29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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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올라간 호박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로 간 호박’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눈, 코, 입이 뚫린 호박 한 개가 풍선에 매여져 우주까지 닿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할아버지 유진 머레이와 그의 손자 세바스찬이 호박을 깎아 카메라와 함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띄워 보낸 것을 촬영한 것이다.
헬륨을 채운 풍선은 호박을 달고 초속 5미터의 속도로 상승한다. 위로 올라갈 수록 기온이 낮아져 호박의 표면에 얼음이 맺히기 시작한다.
이후 호박은 30km 상공까지 떠올랐고 곧 풍선이 터지면서 호박은 사라져버렸다.
우주로 간 호박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 할로윈데이 맞아 올라간건가” “우주로 간 호박, 귀엽다” “우주로 간 호박, 사연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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