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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와이 상어 출몰, “獨관광객, 팔 잘려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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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14:52
2013년 8월 24일 14시 52분
입력
2013-08-24 11:00
2013년 8월 24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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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갈무리.
미국 하와이에 상어가 출몰, 비상령이 내려졌다.
미국의 여러 매체는 “지난 15일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상어에 물린 독일 여성이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관광객인 루테로프는 해변에서 약 90m 떨어진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상어에 물려 팔이 잘렸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에서 상어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하와이 상어 출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와이 놀러가기 두렵다”, “하와이 상어 출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와이주 자연보호부는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 사고 방지를 위해 앞으로 2년 간 마우이 섬 해역에 서식하는 타이거 상어의 생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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