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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시리아내전 적극 개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2 11:34
2016년 1월 12일 11시 34분
입력
2013-06-14 14:47
2013년 6월 14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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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발표. KBS 뉴스 방송 화면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미국 정부가 최근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시리아군 측이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벤 로즈는 13일 "바샤르 알 아사드의 시리아 군이 지난해 반군에게 신경가스인 사린가스 등 화학무기를 소규모로 여러 차례 사용했다"라면서 이 때문에 100-150명 가량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당국이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백악관은 반군 측은 시리아 군과 달리 화학무기를 가졌거나 사용한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반군 측에 무기를 지원하는 등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는 형태로 시리아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도를 표했다.
시리아 정부군은 최근 전략적 요충지였던 쿠사이르 지역을 레바논 헤즈볼라의 도움으로 탈환하는 등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수세에 몰린 반군 지도자들은 미국 등에 무기 지원을 요청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주 주요8개국(G8)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 측에 무기를 제공해왔다.
시리아군 화학무기 사용 사진 출처=KBS 뉴스 방송 캡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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