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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선택 2012]시카고 선관위 서버 다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07 11:55
2012년 11월 7일 11시 55분
입력
2012-11-07 11:34
2012년 11월 7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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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에서 투표소를 확인하려는 유권자들이 선거관리위원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접속하면서 서버가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방선거가 일제히 실시된 이날 오전 시카고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전례 없이 폭주했다.
선거구 조정으로 달라진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려는 유권자들이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한꺼번에 몰려서다.
시카고 선관위는 임시방편으로 유권자들이 일리노이 주 선관위 홈페이지에 우회 접속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해당 서버는 이후 복구 작업을 마쳤다.
선관위 측은 10년에 한번 실시되는 센서스 결과에 따라 선거구를 재구획하며 이로 인해 시카고 지역의 등록 유권자 20%가 지난번 선거 때와는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기하고 있던 시카고 선관위 통제실에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일리노이 주 검찰청에까지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잘못된 투표소를 찾아가 혼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선거 감독관들은 해당 투표소에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이들에게 특수 상황에서 가능한 '잠정 투표(provisional ballot)'를 제안했다.
그러나 잠정 투표가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투표 후 3일 이내에 선관위를 방문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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