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금은 투자환경 개선이나 사회간접자본 관련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6.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수출도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외국 자본 투자에 대한 제한이 많이 남아 있고 관료들이 부패와의 전쟁도 계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세계은행의 차관 제공 결정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개혁 노력을 국제사회가 승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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