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환경소위원회 에니 팔리모베가 위원장의 주도로 15일경 열릴 이번 청문회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한국인 L 할머니와 네덜란드 출신 피해자 1명이 초청돼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해 9월 하원 국제관계위원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된 직후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주제로 청문회가 열렸으나 당시엔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인한 동북아 국가 간 역사 갈등 전반을 다뤘다.
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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