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도시가 미국내 최고 부자동네

  • 입력 2006년 3월 29일 15시 53분


미국 내에서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한 순자산이 100만 달러를 넘는 이른바 '백만장자 가구(Millionaire Families)'는 로스앤젤레스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만장자 가구 수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TNS 파이낸셜 서비스가 미국 내 총 3140개 카운티·도시별 백만장자 가구를 조사한 결과 로스앤젤레스가 26만2800 가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가 16만7873 가구로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11만3299가구), 애리조나주 마리코파(10만6210가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10만30가구)가 3~5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백만장자의 7분의 1은 13개 카운티 및 도시에 집중적으로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닷컴 거품'이 붕괴된 2002년 550만 가구로 감소했던 백만장자 가구 수는 2003년 620만, 2004년 820만 가구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890만 가구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이번 조사는 밝혔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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