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1997년과 2001년에 이어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
6월 IAEA 35개 이사국은 만장일치로 엘바라데이 씨를 사무총장 후보로 재추대했으나 한때 미국의 ‘3선 반대’에 부닥치기도 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이라크 및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이란 핵문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배척당했다고 전했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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