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뉴스 드라마 등 24시간 방영 ‘중화TV’ 개국

중국 전문 케이블채널 ‘중화TV’(대표 이두세)가 최근 개국했다. 중화TV는 중국 CCTV 4와 상하이방송국(SMG) 등 2개 채널과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오락 프로그램을 24시간 방영한다.

어학 프로그램으로는 미국인이 중국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중국어를 배우는 ‘대니얼의 한마디’, 중국어능력시험(HSK)을 대비하는 ‘난징사범대학 중국어 강좌’ 등이 편성됐다.

중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 ‘18세의 하늘’ ‘건륭대제’와 한국 드라마에 중국어로 더빙한 ‘안재욱의 아파트’도 소개된다.

이 밖에 중국의 최신 이슈를 전하는 CCTV의 ‘동방시공’을 번역한 ‘시사중국’,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기업에 중국 투자 정보를 전해주는 ‘중국투자 따라잡기’ 등을 방영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