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라델피아‘미주 동아문화센터’개원…김학준사장 기념강연

  • 입력 2004년 12월 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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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미국 필라델피아 지사(지사장 임보현)는 4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미주 동아문화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미주 동아문화센터는 현지 교민 및 교민 자녀들을 상대로 영어, 컴퓨터, 한국문화 등을 강의하며,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교환학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필라델피아와 뉴욕 일대에 사는 교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원식에 이어 본사 김학준(金學俊) 사장이 ‘한반도 정세 및 통일 전망, 그리고 해외동포들의 역할’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주 동아문화센터’ 개원식에 참석한 본사 김학준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임보현 동아일보 필라델피아 지사장(앞줄 가운데), 그리고 미주 교민들. 필라델피아=김승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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