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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24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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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운동단체와 일부 의원들은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2002년 시작한 두 종류의 소형 핵무기 개발 작업이 군비경쟁을 부추기고 북한핵 포기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지적해 왔다.
이 신문은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가 부시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에 반대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부시 행정부는 2002년 이후 소형 핵무기 개발을 위해 5년간 모두 5억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워싱턴=김승련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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