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초우량 기업의 조건’…美최고 경제書 뽑혀

  • 입력 2002년 10월 2일 18시 50분


미국의 성공한 기업의 경영혁신을 소개한 ‘초우량기업의 조건’(토머스 피터스, 로버트 워터먼 공저·사진)이 전문가들이 추천한 최고의 경제전문서적으로 선정됐다.

미 금융전문지 포브스는 최고경영자(CEO) 언론인 컨설턴트 등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출판된 경제서적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2위와 3위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제임스 콜린스, 제리 포라스 공저)과 ‘리엔지니어링 혁명’(마이클 해머, 제임스 챔피 공저)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경쟁론’(마이클 포터 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스티븐 코비 저) ‘워런 버핏식 투자법’(로버트 하그스트롬 저)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잭 웰치 저) 등도 20위 안에 들었다.

전문가들 중 CEO만을 따로 집계한 결과 1위에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제임스 콜린스 저)가 뽑혔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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