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중의원 답변을 통해 “전몰자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마음으로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총리가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총리 이후 처음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나카소네 당시 총리의 야스쿠니 공식 참배가 헌법 위반이 아니다는 정부 견해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해 개인 자격이 아닌 총리 자격으로 참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