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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20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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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범죄에 맞서는 정기탑승권 이용자들’이란 민간단체가 도쿄 사립 중등학교 여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15세에서 18세까지 여학생 중 71.6%(288명)가 열차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응답했으며 한번도 당한 적이 없다는 학생은 112명이었다는 것. 성희롱을 당했다는 학생 중에서 122명은 그런 일을 2∼5차례, 51명은 6∼10차례 겪었다고 각각 응답. 이 여학생 중 164명이 치한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을 취했다고 답한 반면 95명은 “화가 났지만 가만히 있었다”고 응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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