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잘못 입금된 유엔기금 물쓰듯 써

  • 입력 2000년 10월 17일 18시 36분


자기 은행계좌로 잘못 입금된 유엔환경계획 자금 약 25만달러(약 2억8000만원)를 유용한 미국 여성에게 사기와 절도죄가 적용돼 16일 유죄평결이 내려졌다고. 뉴욕에 살고 있는 수잔 머데코(40)는 어느날 자기 계좌에 70만달러(약 7억7000만원)가 입금되자 ‘복권 당첨’으로 알고 돈을 물쓰듯 했지만 은행의 고소로 최종심에선 최고 30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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