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방 외교관은 “중앙집권적 통치를 해온 아사드의 건강 상태는 시리아 정권을 마비상태에 빠뜨리고 있다”며 “그의 건강 악화는 이스라엘과 시리아간 평화협상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드가 사망할 경우 그의 동서인 리파트와 아들인 바샤르 간에 권력투쟁이 일어나고 누가 승리하든 간에 반이스라엘 강경파의 지지를 얻으려 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매년 4월 7일 전통적으로 해 오던 집권당 창당기념 대국민 연설도 하지 않고 17일의 독립 기념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런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