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리는 이날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북-중 양국간의 전통적 우의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18일 북한 노동당 초청으로 천지핑(陳冀平) 중국 공산당 정법위 부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당 실무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북한 김영남(金永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중한 이래 양국은 당 사이의 교류 관례를 회복해 지난해 북한측이 3차례, 중국측이 2차례 각기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한과 중국은 과거 매년 4차례씩 대표단을 교환했으며 올해부터는 이같은 교류를 완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